맛집

세종 나성동 중국집 모란반점 짬뽕 탕수육 후기

루니튠즈 2024. 9. 24. 14:54

 

나성동 중국집 모란반점은 나릿재마을 리더스포레 1단지 상가에 위치해있고,

주차는 지하주차장을 이용해도 되어서 매우 편리했다.

주차는 무료! 언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현재 시점으로는 무료로 이용가능.

 

 

점심에 두명에서 방문을 해서

짬뽕 2 + 탕수육 = 27,000원

세트로 주문을 했다.

탕수육의 양은 2인 기준 맛보기 정도로 나오기 때문에

소짜리 주문하는것보다는 양이 훨씬 적음

하지만 짬뽕이 1인 1개 이기 때문에 각각 식사를 하게 되니

굉장히 충분한 양이라고 볼 수 있다.

 

 

점심시간에 방문한 세종 나성동 중국집 모란반점은 사람들로 굉장히 북적북적했다.

자칫 조금만 더 늦게 도착했으면 웨이팅을 할 뻔 했지 뭐야.

 

여기 중국집에서는 군만두를 서비스로 내어주기 때문에

탕수육과 군만두를 한번에 맛있게 즐길 수가 있었다.

 

 

모란반점의 짬뽕 모습

어? 예전에 왔을때랑 국물이 바꼈다.

원래는 살짝 맑은 느낌의 국물이었는데,

이날 보니 고기 베이스의 육수로 바껴있었음.

대신 국물은 조금 더 진득해졌다.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짬뽕에 말린 오징어를 불려 넣어서

식감이 너무 딱딱했고,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지 않았음.

 

 

그리고 손님이 많은 점심시간에도 홀을 보는 직원이 한명 주방에도 한명

각각 한명씩 일을 하고 있어서 

굉장히 정신이 없어보였다.

그분들은 정신이 없어보이진 않았지만,,,

음식도 뭐 나름 대기 인원에 비해서는 빨리 나온듯.

 

 

짬뽕도 내입맛에는 나쁘지 않았는데 같이간 친구가 국물이 넘 텁텁하고, 

일단 홀이 너저분하고 정돈이 안되어 있어서

다시 가고싶지 않다고 이야기 했다......

 

결론,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 하지만,

재방문 의사는 없음........

예전에 갔을때보다 뭔가 더 너저분해졌다.

세종 중국집 많은것 같으면서도 갈만한곳이 없다.

어디로 정착해야 하는것인가.